Steven Jobs

자료조사 및 모델링

Steven Paul Jobs입니다.

컴퓨터라는 도구의 하드웨어적 관점을 넘어서 마치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한 한 시대의 프런티어로 평가될 수 있는 인물입니다.
잡스는 자신의 생각을 현실화 시키고자 노력했던 인물이고,
사람들은 잡스의 이런 결과물들을 사랑했을 뿐입니다.
생각을 현실화 시키는 것이 얼마나 고되고 힘든 일이라는 것을
우리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생각은 생각일뿐이라고 체념적으로 말 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불가능할 수도 있고,
구현해 낼 수 있는 방법을 찾기가 너무나 힘들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잡스는 존경받아 마땅한 인물이고,
죽음을 앞둔 그의 마지막 싸움까지도
그가 생각했던 결과물에 대한 관심이였다고 하니
한번 더 머리를 숙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존경심을 담아 흉상 부조를 만들어 봅니다.

부조로 만드는데 걸림돌이 되는 것은 안경입니다.
장식용으로 세워두는 용도도 있지만, 목걸이로 만들어 착용하거나,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용도가 있기 때문에 공간을 두고 만들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안경의 경우에는 얼굴에 달라붙는 형식으로 제작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잡스의 얼굴에는 잔털이 많은 편인데, 디지탈 이미지로는 표현이 가능하지만,
실제품에서는 다소 무리가 있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최대한 같은 이미지를 만들고, 기계 가공의 최대치까는 표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의 할일 아리고 생각합니다.
자세히 보면 손가락에 심플한 링반지를 착용하고 있네요.ㅋㅋ
저 반지는 저희 아트골드가 전문인데....
어데서 했을까요?
우릴 알고 있었다면, 틀림없이 우리에게 의뢰했을텐데....
현재 실제품이 제작중입니다.
2014년 6월 10일 아트골드

Steven JObs의 실물은 위와 같은 도안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잡스의 어록을 살펴보면, 많은 말들이 있지만 말이 너무 긴편이라서
가장 짧고 강한 말을 골랐습니다.
그중에서 Stay Hungry, Stay Foolish!!라는 말에 마음이 머물더라구요.
그래, 풍족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파멸의 시작이고,
약싹빠르고, 가볍게 움직이기보다는 우직하고, 바보스럽게, 묵묵히 자기일을
해 나갈때 비로소 큰 성공을 이룰 수 있겠구나~~ 하는 공감을 해 봅니다.
이익 앞에는 너무나 가벼워지는 요즘~~~
한번 쯤은 곱씹어 봄직한 말인것 같습니다.

실 제품은 이런 모양을 갖게 될 것 입니다.
옆에 각인되는 문구는 별도 작업이라서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Brass로 제작된 도금전 상태의 사진입니다.

측면에서 봤을 때 사진입니다.
기본 좌대는 광택 가공된 검은색 아크릴과 3D 프린터로 출력한 받침대로 구성되여 있습니다.
도금도 제법 이름이 있는 업체에서 진행하므로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중부조 모델링

원형 플레이트에 올리는 고부조 모델링의 결과물이 약간 이질감을 주는 것 같아서
전체 디자인을 중부조 모델링으로 재작업하고 있습니다.
잡스를 모델링하는 것은 미국으로 진출하기 위한 준비작업입니다.

구글링으로 잡스 모델링한 이미지를 찾아보면 위 그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두 모델링 모두 정성껏 했갰지만,
잡스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사실적인 인물 모델링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기도 하구요.
사실 전체 3D 모델링은 훨씬 더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조그만 주름선 하나 때문에 전체 흐름이 달라지기도 하니까요.
물론, 부조형 모델링도 마찬가지이지만 흉상 모델링보다는 쉽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른 모델링도 찾을 수 있었는데.
위의 사진이 제일 잡스의 이미지를 느끼게 해주는 모델링인것 같습니다.
다만, 이 모델링은 잡스의 이미지가 맵핑된 것으로 보여서.....
사실, 모델링에 맵핑을 하는 방식이라면, 3D 모델링은 대충 비슷하게만 할 수 있으면
맵핑된 모델링 이미지는 거의 같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속으로 제작을 하는 경우에는 전혀 다른 인물처럼 보일 수 있으므로
맵핑되지 않은 솔리드 자체가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어야 실물제작을 할 수 있답니다.
2014년 7월 9일 아트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