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숙부님 모습이십니다.
본인의 결심에는 지독하다 하실정도 엄격하시고,
20여일동 단식도 남일처럼 몇차례나 하실정도로
대단한 인내의 소유자이십니다.
이런 강인한 성격이
그 어렵다는 암과의 투쟁에서도 당당히 견뎌내실 수 있도록 한 원동력이 아닌가 합니다.
지금도 토익을 열심히 공부하시고,
(이것은 아마도 집안 내력인가 봅니다.
작고하신 선친께서도 돌아가시기 몇달 전까지도 책을 놓지 않으셨으니까요.)
매일 매일 수영으로 건강을 챙기실 정도로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계십니다.
2009년 10월 성묘길에 돌아오면서
저녁을 먹고 나오는 길에 활짝 웃으시는 모습입니다.
이 모습처럼 언제나 웃음이 함께하시길....
오래 오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 마음을 담아서 웃음을 머금은 모습을 스컬팅해 봅니다.
2014년 7월 6일 아트골드
1차 스컬팅에서 미소가 조금 어색한듯하여
다시 수정작업하였습니다.
이 프레임으로 실물 제작을 할 예정입니다.
2014년 7월 15일 아트골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