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입니다.
2014년 8월 14일에 방한하신다고 해서 기념선물로 만들어 드릴려고
준비했는데....
교구청에 연락해 보니 모든 선물이 마감되여 내일(8월6일) 대사관으로
선물이 보내진다고 하네요.
어차피 만들어 볼려고 했던것이고,
완성 단계에 있기 때문에 나중에 교구청으로 보내 드려야 할 것 같네요.
스냅 사진류들이 많으시나, 정면 사진이 적어서
미소가 담긴 사진중에서 손부분을 빼고 모델링하였습니다.
위쪽에 새겨지는 문장은 교황의 모토로
“자비로이 부르시니”(miserando atque eligendo)입니다.
이는 마태오가 예수님의 제자로 부름을 받는 복음 이야기에 관한 베다 성인의 강론에 나오는 말씀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교황이 열일곱 살이었을 때 성 마태오 사도 복음사가 축일에 고해성사를 받은 다음,
자신의 삶 속에서 하느님의 자비를 느끼고 로욜라의 이냐시오 성인의 모범을 따라 자신이 사제직으로 부름 받고 있음을 느꼈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형상으로 제작될 것 입니다. 2014년 8월 5일 아트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