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는 보석의 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국내 유일의 보석 박물관이 있습니다.
수만점의 원석과 보석, 세공품, 체험관등의 전시실을 두루 갖추고, 일반인들이 보석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되여 있으며, 관람의 즐거움을 갖을 수 있도록 여러가지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보석 박물관은 1970년부터 가동되여 수출산업의 한 몫을 차지했던 귀금속 공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귀금속 산업에 대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는 것을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얼마전에는 보석공단의 제조업체들이 다양한 수출품들을 전시판매할 수 있도록 쥬얼리 전용 판매장을 건축하여 오픈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익산은 보석의 도시로써 그 역할이나,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고 있는 도시이고, 한국 쥬얼리의 메카로써 그 몫을 다 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또한, 이런 인프라에 걸맞게 수많은 세공인력과 명장, 기능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좀 더 나은 세공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 공장옆에도 대한민국 보석명장 1호이신 김찬 명장님이 계시고, 저희와도 20년이상 친하게 지내는 사이랍니다.

동전만큼 정교한 가공품이 없다고 합니다.
복제를 막기위해서 가장 정교하다는 첨단 기법으로 가공하기 때문이지요.

저희 제품과 비교해서 촬영을 해 봤습니다.
동전과는 성격이 다르지만, 정교함을 비교하는데는 좋을 것 같아서요.

Dental의 a자와 2자의 크기를 비교해 보시면, 저희 제품의 a자가 조금 작아 보입니다.

이것을 필요한 부분만 확대해서 볼까요?

옆 그림은 필요한 부분을 1:1크기로 잘라서 가깝게 배열한 것 입니다.
글자 높이는 거의 비슷하네요.
틀린부분이 있다면, 동전은 양각으로 되여 있고, 저희 반지는 음각으로 되여 있다는 점이고, 동전의 2자 양각된 높이의 몇배만큼 깊이 각인되여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반지야 기본적으로 잘 만드니까~~ 별 문제는 안되구요... 원하는 글씨를 얼마나 정교하게 각인할 수 있느냐가 기술의 관건입니다.

정교한 각인과 잘 만들어진 반지 표면이 함께 어우려져 전체 품질을 만들기 때문이지요^_^

사실 이 반지는 글씨체가 너무 복잡하여 조금 얇게 각인된 상태랍니다.

글씨체에 따라서 그 깊이는 많이 달라지지요^^

이 비교는 저희 제품의 특징을 잘 이해하시라고 비교해 드린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