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연합 신학대학원 졸업반지 1449

인장 반지 시안


인장 반지의 코인 부분의 시안입니다.
코인 부분은 칠보용과 2.5D 각인용으로 제작될 수 있습니다. 이 두가지 방법의 다른 점은 2.5D 각인은 기본 각인으로 표현되는 방식이고, 칠보용은 2.5D의 음각 부분에 칠보(일종의 색유리) 안료를 채워 소성하여 글자를 색유리에 상감된 듯이 표현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제작하는 방법을 프랑스에서는 샹르베라는 별도의 이름을 붙여 차별화 할 정도로 고급 기법이기도 합니다.
까다로운 점은 두 방법 모두 불과 1.26mm의 글자 높이로 돋을 새김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2.5D 각인용에서는 글자 획이 약간 무너지더라도 품질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칠보용에서는 매우 정교하게 표현되지 않으면 보기 싫기 때문에 몇번의 시험 생산과 품질 검사를 거친 후에야 다음 공정을 진행할 수 있을 만큼 까다로운 작업이 될 것 이라는 점입니다. 전체 높이가 1.26mm이고, 글자 한 획의 굵기는 머리카락 굵기 정도라는 점이고, 한글 글자수가 많아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험 생산 과정에서 문제 극복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YONSEI UNIV.로 위쪽 영문을 줄이고, 문자 높이를 높이는 방향으로 시안이 변경될 수 있다는 점도 생각해 두셔야 합니다. 이 경우에는 추가 시안을 올려 변경될 방향을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에서는 이 코인 시안을 바탕으로 제작될 수 있는 반지의 형태이며, 이 반지의 코인 부분에 시안으로 제시된 안이 교체되어 제작될 것입니다. 각 반지를 클릭하시면 좀 더 상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반지는
평밴드 2.5D 각인용과 칠보용
컴포어트 밴드 2.5D 각인용과 칠보용
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65655 평밴드와 컴포어트 밴드는 반지 안쪽이 편평하느냐, 둥글게 만들어졌느냐로 특징 지을 수 있는데, 반지 안쪽을 둥글게 만들기 위해서는 반지 두께가 전체적으로 두꺼워져야 하기 때문에 약 1.4배 정도의 무게 차이가 남으로써 가격 차이가 발생한다는 점을 참고하시고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위 가격은 금일 도매 금시세를 반영한 것이며, 제작 시점의 도매 금값에 따라 가격이 달라 질 수 있습니다.
시안을 검토해 보시고, 의견주시면 방향을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 6월 14일 아트골드

시안 2


요청하신 내용을 반영한 시안입니다.
'연합신학대학워'글씨가 훨씬 굵어졌고, 도안의 균형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확인하시고, 이상이나 수정사항이 있으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019년 6월 17일 아트골드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졸업반지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졸업반지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졸업반지

졸업하시는 모든 분들께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2019년 7월 3일 아트골드

적용 기술


Comfort Fit Band
시중 90%이상의 반지는 반지 안쪽이 편평한 형태를 갖고 있는 평밴드(Flat Band)입니다. 반면, 백만원이 넘어가는 예물이나, 고가의 반지는 반지 안쪽이 둥글게 가공된 형태를 갖고 있는데, 가공 기술 난이도가 제법 높아 까다롭기 때문이고, 얇은 두께의 반지에는 적용할 수 없어 반지 단가가 높아야 가능한 방법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남자들이 갑갑해서 반지를 착용을 꺼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데, 평밴드는 반지 폭 전체가 손가락을 누르고 있기 때문에 땀이 차면 살이 물러지기 하기 때문에 반지를 빼야만 갑갑함에서 벗어 날 수 있습니다. 반면, 컴포어트 밴드는 반지 안쪽이 둥글게 가공되여 있어서 살을 누르는 부분이 둥근 부분의 끝 부분이고 다른 부분은 살에서 떠 있는 상태와 같으므로 반지를 착용하고 손을 씻은 후에도 반지와 손가락 사이의 물기가 모두 없어질 정도로 통기성이 좋은 밴드입니다. 옷을 입는 감촉으로 따지면 삼베 잠옷과 실크 잠옷의 차이라고 할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가공하기 위해서는 두껍게 만든 후에 별도의 가공으로 둥글게 깎아내야 하기 때문에 두툼하지 않은 반지에는 적용할 수 없다는 것 입니다. 자세한 특징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컴포어트 밴드 스타일 특징 알아보기


검증된 1000년을 변치않는 Color - 칠보

색의 불변성을 얻고자 하는 것은 색을 다루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희망하는 것 이겠지만, 그 결과물을 얻고 검증하고 확신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다행히 쥬얼리에서는 비잔티움 시대의 칠보 유물이 1000년이 지나도 변색없이 발견됨으로서 그 결과의 검증까지 완료된 유일한 채색 도료라는 확신을 갖게 하였습니다. 색의 불변에 대한 수요는 쥬얼리보다는 고가의 하이엔드 시계업체에서 시작되였는데, 특희 PiaGet같은 경우는 다양한 칠보 데코레이션 시계를 제작/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대에 칠보가 재 조명받는 이유는 예전에는 소수의 장인만이 가능했던 작업을 현대의 첨단 기술이 대신하고 있고, 더 나아가 표현의 한계를 뛰어넘는 부분까지도 첨단 기술로 구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칠보로 메탈에 채색을 하면 변색이 없을 것이라는 확신이 하이엔드 시계업체들의 방향을 이쪽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것이 현재의 추세입니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유럽에서는 Enamelist라는 전문 직업이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일부 시계회사에서는 칠보 안료 회사를 매입 또는 설립까지 한다고 한다고 합니다. 또한, 영국이나 프랑스 쪽에서 아주 고가의 현대적 칠보 쥬얼리가 선보이기 시작하는 것도 이 연장선상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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