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삶 그 자체가 선물이고, 우리 일상에는 수없이 주고 받은 선물들이 켜켜이 숨어있다. 선물에 깃든 의미가 젊음을 함께한 학창시절을 상징한다면, 세상의 어떤 기념품보다 값진 선물이 졸업반지일 것 입니다.
고려대학교 심볼 디자인
공식 심볼 규격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금속으로 제작할 수 있는 특성에 맞게 약간씩 변경하였습니다. 약간의 문자 높이 조정과 수염의 갯수 변화가 변경 사항입니다.
심볼 디자인과 동일한 칼라를 구현하면 좋겠으나, 반지에 사용된 착색은 일종의 색유리라서 색이 다양하지 못합니다. 특히, 붉은 색 계열의 안료는 칠보 전문가들도 제일 어렵다는 칼라인데, 수많은 개선 작업으로 많이 안정화된 칼라라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완벽한 형상으로 마무리된 링반지 안쪽에는 개인 이니셜을 포함하여 원하는 문구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인된 문구에는 엔틱처리를 하여 각인된 글씨만 검게 보이는 공정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10호 미만은 최대 25자, 10호 이상은 최대 35자까지 각인이 가능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반지가 아닙니다
이 반지의 채색은 반지 옆의 색유리 알갱이를 음각으로 파낸 부분에 채워 넣고 800℃이상의 온도로 녹여 융착시켜 채색한 색이기 때문에 변색도 없고, 샤워를 해도, 심지어는 펄펄 끓는 물에 삶아도 색이 변색되거나 떨어지지 않습니다.
실버반지 참고
실버는 대표적인 천연 안티-바이러스 물질입니다.
착용중에 세균이나 오염물질과 반응한 실버를 깨끗이 씻어 내는 것은 샤워와 함께하시면 좋습니다.
개운한 샤워 후에 반짝 반짝 빛나는 실버를 볼 수 있다면 건강하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예쁘게 잘 착용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반지의 광택이 없어지고 칙칙해 보일 때가 있습니다.
몸이 좋지 않다는 이상 신호입니다. 식은 땀이 난다거나, 으슬으슬 춥다거나 등등도 이상 신호이지만, 은반지는 이 보다 조금 먼저 색깔이 칙칙해 집니다. 건강한 땀과 달리 식은 땀에서는 역겨운 냄새가 나는데, 이는 땀으로 몸의 독소가 배출되기 때문에고, 이 독소가 은반지 색깔을 칙칙하게 만드는 원인이므로, 은반지 색깔이 칙칙하다면, 감기나 몸살이 올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미리 미리 휴식하시고,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럽 초기의 은화는 순도 99%의 은으로 만들었는데, 너무 물러 잘 닳고 모양이 휘어지는 단점이 있어서 강도를 높이고 은의 아름다운 특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92.5%의 순은과 7.5%의 동은 혼합하여 사용하면서 법정순은(Sterling Silver)라고 부르게 되었고, 이 함량이 전세계적으로 활용되면서 법정순은이라는 용어가 탄생되었습니다. 이 법정순은 함량이 그대로 쥬얼리에도 활용되어 925라는 별칭이 붙게 되었고, 92.5%의 은을 일컽는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다만, 이 함량이 서양 쪽에는 문제가 없지만, 동양 쪽에서는 변색 잘 되는 문제가 있는 합금이라는 것 입니다. 가장 큰 원인으로 보는 것은 서양에 비해여 나트륨 농도가 높은 음식을 선호하기 때문에 배출되는 땀의 염도가 높기 때문 인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식생활이 많이 바뀌어 예전과는 체질이 많이 달라졌지만, 그래도 높은 편이라서 은반지의 변색이 잘되는 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반면, 아트골드의 은반지는 800℃이상에서 여러번 구워야 하는 제품이라서 일반적인 92.5%의 순도는 한번만 구워도 시커멓게 변해버려서 칠보를 채색하는데는 매우 부적절합니다. 다행이 순도가 훨씬 더 높은 실버 합금을 개발하여 칠보 채색에 적합한 합금을 개발하면서 부가적으로 땀의 염도가 높은 동양인에게도 변색이 거의 되지 않는 실버 합금이 얻어졌습니다.
Silver의 Natural Color를 쥬얼리로 즐겨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