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isonné 칠보에 24K 순금이 들어간 이 또한 지나가리라 반지 enamel005_type1

시안

이 반지는 기존 클로아조네 에나멜링 반지와 차별화된 아트골드만의 기법으로 제작된 최초의 반지입니다. 금색과 유사한 투명한 안료와 얇고 가늘게 잘린 순금(24K) 판을 혼합하여 소성함으로써 반짝임과 색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입니다.

반지에 새겨진 글귀입니다.
Hoc quoque transibit (호크 퀘퀘 트란시비트)라고 읽는답니다.
영어식 표현으로는 'This too will pass awqy'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글귀입니다.
여러가지 해석이 있지만, 아래와 같은 이야기가 내려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제 2대왕이자 이스라엘의 전성기를 이끈 위대한 왕 다윗. 그는 어느날 세공인을 불러 자신을 위해 아름다운 반지를 만들되, 그 반지에 자신이 전쟁에서 승리했을때 너무 기뻐하며 교만에 빠지지 않게하고, 자신이 큰 절망에 빠졌을 때 결코 좌절하지 않고 용기와 희망을 갖을 수 있도록 하는 글귀를 새겨넣으라고 명한다. 세공인은 아름다운 반지를 만들었지만, 그곳에 새길 마땅한 글귀가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리하여 지혜롭기로 소문난 왕자에게 도움을 청했고, 이 때 그 왕자가 알려준 글귀가 바로 "이 또한 지나가리라."​였다.
즉, '기쁜 일이 있다하여도 그 시간 또한 영원하지 않으며, 절망스러운 일이 있다하여도 그 시간 또한 영원하지 않다. 모든 순간은 다 지나가기 마련이다'는 뜻이다. 다윗은 이야기를 듣고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 이는 유대 경전 주석서인 미드라시에 수록된 이야기이다. 후에 다윗의 뒤를 이어 이 지혜로운 왕자가 왕위에 오르니, 그가 바로 지혜의 왕이라고 불리는 솔로몬 왕이다.

미국 링컨 대통령이 많이 인용하여 쓴 것으로 유명하고, 구미의 여러 가문이나 개인의 좌우명으로 쓰고 있으며, 임재범의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곡명으로 그의 고단했던 삶을 엿볼 수 있으며, 피겨여왕 김연아나 마린보이 박태환도 슬럼프에서 이 격언을 모토로 삼았다고해서 유명한 글귀입니다.

디자인 컨셉
반지에 각인되는 문구는 정통 라틴어 글씨체 문양을 선택하였고, 문구의 오른 쪽에는 무한한 사랑을 의미하는 Infinit Heart를 형상화하여 각인하였고, 왼쪽에는 함께한다는 Together Heart를 형상화하여 삽입하였습니다. 의미를 확대하면 무한한 사랑을 갖은 사람이 함께하며, 이 또한 지나갈 것이므로 절망스럽다 하여도 잘 견디어 주어라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문구의 양각 제작 기법
이 스타일의 반지는 원하는 문구의 주변을 깊게 파냄으로써 문구를 양각으로 보일 수 있도록 하는 기법으로 제작된 스타일입니다. 이러한 양각 기법은 원하는 문구를 음각으로 표현하는 것에 비하여 5~10배이상이 시간이 필요하고, 에나멜 안료도 글자 획 사이 사이까지도 현미경을 보면서 빈틈없이 채우는 과정을 5~7번을 반복해야 하는 소성 과정이 필요한 제품입니다.
에나멜링 제품의 가치를 알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겠지만, 한참 지난 후에는 그 가치를 아는 사람들이 늘어나겠지요^^
샹르베 기법에 대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반지 안쪽은 컴포어트 밴드로 가공하여 가장 편안한 착용감을 갖을 수 있도록 만들것 입니다.
컴포어트 밴드에 대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실버 반지 제작의 소재가 되는 은(Silver)는 새로 개발된 산화방지 알로이로 만든 92.5% 정은을 사용합니다. 이 산화방지 알로이로 만든 925은은 고주파 용해를 통해서 알로이가 완전히 혼합되도록 하였고, 일반 925은 보다 많이 비싸지만, 은의 강도도 높아져 잘 변색되고 무른 은의 성질을 많이 개선하여 세공으로 섬세함을 표현하는데 아주 좋은 은입니다. 제작 중량 : 산화방지 Silver 925 - 약 4gr

제약 조건 : 이 반지는 문자길이 특성상 12호 이하 호수는 제작되지 않습니다.
품질 보증 및 A/S : 평생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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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항

제작에 사용된 안료 : 금하칠보 : 투명 은금차 + 24K 순금